현대차그룹, 안전 인프라 구축 성금 100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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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안전 인프라 구축 성금 100억원 전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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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월호 사고에 따른 국가적 아픔을 함께하고, 대한민국이 좀 더 안전해 질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최근 국가 안전 인프라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지난 20일 열린 경제 5단체장 회의에서 논의된 대로 경제계 솔선수범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그룹이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에 조금이나마 기여하자는 취지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사고 유가족 지원 및 의료 지원 등 사회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생산 현장을 비롯한 사업장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판단하고 표준화된 안전작업방법 준수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이밖에 전임직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실시는 물론 안전보건시설 재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각 공장별 안전 전담 부서를 지속 운영해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사고 예방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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