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의 땅 '해도림' 업무표장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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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의 땅 '해도림' 업무표장 등록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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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바다·섬·숲' 청정 관광자원 역할 기대

【전남】전남지역의 비교우위 관광자원인 바다(海)와 섬(島), 숲(林)을 상징하는 '해도림'의 업무표장이 특허청에 정식으로 등록 결정됐다.

전남도는 '해도림'이 지난해 6월 특허청에 업무표장 출원 후 1년만에 정식으로 등록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독점적 권리를 갖고 관광상품에 대한 CI로고 활용, 홍보책자 발행 등을 통해 청정과 힐링의 전남 이미지를 대내외에 굳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해도림(海島林)'은 생태계의보고(寶庫)라 할 수 있는 갯벌이 있는 해변(海), 훼손되지 않은 자연과 고유의 인문환경을 가진 섬(島), 공기를 정화하는 산소탱크 역할을 하는 숲(林)을 의미한다.

섬·해변 음이온(공기비타민), 숲 피톤치드(Phytoncide), 부유세균, 미세먼지 등 공기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종 스트레스와 공기오염으로 인한 질환이 자연 치유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말한다.

전남도는 해도림사업 추진의 과학적 근거마련을 위해 지난 2012년 섬과 해변의 공기질을 조사하고 해변, 섬, 숲 등에 대해 개별사업으로 추진되던 사업을 업무 연계·조정을 통해 일원화하고 치유관광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해도림자문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공기질 조사를 숲 지역까지 확대해 공기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음이온이 수도권에 비해 8배가 많고 아토피와 호흡기질환 치료에 탁월한 성분인 피톤치드가 타 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7월 해도림 선포식을 가졌다.

도는 힐링관광지 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도내 32개소(해변 7, 섬 7, 숲 18)를 해도림으로 지정하고 도서연안 정비사업, 도서 개발사업,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통해 20개소에 대해 323억 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9개소에10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명원 도 관광정책과장은 "해도림 업무표장이 등록 결정됨에 따라 전국 종합병원 및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힐링 관광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안내간판 설치 등을 통해 대외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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