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도 개최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W’ 동호회 회원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시켜주는 등 다양한 동호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규모 고객 초청 이벤트 ‘아이러브 코란도 페스티벌’ 개최 일정도 확정돼 참가 모집이 재개됐다.
지난달 31일 열린 견학 행사에는 ‘렉스턴 W’ 동호회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 등이 제작되는 차체․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견학에 앞서 차량 제작 과정은 물론 회사 현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견학이 끝난 후에는 쌍용차 임직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채수복(37․경기 광주)씨는 “프리미엄 SUV라는 이름에 걸맞게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고 믿음이 커졌다”며 “렉스턴 W 오너로서 자부심을 안고 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코란도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는 등 폭넓고 다양한 동호회 지원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국민적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개최를 연기해 온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개최된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이뤄진다.
행사는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고객 초청 이벤트로,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 쌍용차 고객 1000팀(3000명)이 초청된다.
페스티벌 기간 현재 판매되지 않는 클래식 ‘코란도’ 가운데 운행이 가능하면서 출고 시점 상태에 가장 가까운 모델을 선발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조화롭게 표현해 차량을 꾸미는 ‘코란도 드레스업 콘테스트’와 오프로드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수상레저와 가족 자전거 체험, 패밀리 피크닉과 게릴라 이벤트를 비롯해 정기고, 울랄라세션, 노브레인, 레이디스코드, 홍진경 등 인기가수가 펼치는 흥겨운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이나 자세한 정보 확인은 쌍용차 공식 페이스북이나 홈페이지 방문을 통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16일부터 개별 통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