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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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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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6개국 회사 관계자 40명 참석해

글로벌 전략차종 X100 놓고 의견 교환

쌍용자동차가 내년 초 ‘X100’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대리점 대표와 마케팅 담당자를 초청해 시승행사 및 마케팅 콘퍼런스를 가졌다.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파크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14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에서 쌍용차 중장기 비전 및 2014년 글로벌 마케팅 계획이 소개됐다. 이어 X100 시승 행사 및 품평회가 있었고, 브랜드 전략 발표도 이뤄졌다.

콘퍼런스에는 중국, 러시아, 영국, 스페인, 칠레, 터키 등 16개 주요 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X100’ 프로젝트 진행상황과 차량 성능 및 품질, 마케팅 전략 등 쌍용차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전략차종 관련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신차 초기 품질 확보와 원활한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해외 정비담당자를 대상으로 별도 정비 평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쌍용차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X100’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적극 청취․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상품성과 완벽한 품질, 경쟁력 있는 가격을 바탕으로 ‘X100’이 성공적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종식 영업부문장(부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코란도 투리스모’와 ‘뉴 코란도 C’ 등 제품개선 모델이 국내뿐 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며 “주행성능, 연비,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X100’은 향후 쌍용차가 글로벌 SUV 전문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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