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5월에만 지난해보다 41%나 실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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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5월에만 지난해보다 41%나 실적 늘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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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 포함 1만3532대 판매
▲ SM3 네오

QM3, SM3․QM5 네오 인기몰이

르노삼성자동차가 5월에 내수(7400대)와 수출(6132대)을 합해 1만3532대를 팔았다. 지난해 동월(9572대) 대비 41.4%나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실적은 새롭게 디자인을 변경한 SM3 네오를 비롯해 QM3에 대한 높은 인기 덕분. 특히 QM3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큰 폭 실적향상을 보게 됐다.

더불어 SM7와 SM5 실적도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내수시장 판매는 지난해 동월(4602대) 대비 60.8% 증가했다.

르노삼성차는 QM5 네오와 4월말 출시된 SM3 네오에 대한 고객 평가가 좋고, QM3 역시 여전히 높은 계약율을 보이고 있어 내수시장에서 회복세는 더욱 큰 폭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 실적은 지난해 동월(4970대) 대비 23.4% 늘었다. QM5 경우 꾸준한 수출물량을 보이고 있으며, SM7 및 SM3 등의 수출실적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 생산 준비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르노삼성 측은 올 한해 수출실적 개선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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