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순 르노삼성차 차량개발담당 이사와 김태준 부산공장 생산2담당 이사가 ‘자동차의 날’ 각각 대통령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권상순․김태준 두 이사는 지난 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권상순 이사는 르노삼성차 차량 설계와 시험․개발을 총괄하며 부품 국산화 및 한국시장에 적합한 차량 개발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2년 르노삼성차에 입사했으며 ‘뉴 SM3’과 전기차 ‘SM3 Z.E.’를 성공적으로 국내 출시시켰고, 국내 부품을 해외 르노공장에서 사용케 해 국내 부품업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김태준 이사는 부산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갖춘 사업장으로 발전시키고,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93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차량 생산기술과 신차개발 프로젝트 및 생산 분야에서 부산공장 주요 공정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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