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코리아, 헬스케어 특송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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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 코리아, 헬스케어 특송 솔루션 공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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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온 포장과 배송이 필요한 물품부터 항온항습이 요구되는 상품까지 다룰 수 있는 헬스케어 특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FedEx코리아는 헬스케어 전담팀이 픽업부터 포장, 상품의 온습도 관리 등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맞춤형 온도조절 패키지 상품이 개발됨에 따라 바이오부문 헬스케어 특송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관련 솔루션은 600여대 이상의 자사 비행기와 220여 개국을 연결하는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혈액 샘플, 의약품, 의료용품, 임상시약 및 줄기세포 등 시간과 온습도에 특별 관리가 필요한 제품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출시된 맞춤형 온도 조절 패키지는 상온(15C-25C), 냉장(2C-8C), 냉동(-20C), 초저온(-70C), 극저온(-150C) 등 상품 종류별로 제공되고 있으며, ‘저온 배송 포장 서비스’ 경우에는 섭씨 2~8도의 배송 환경을 최대 96시간 동안 유지 가능한 솔루션으로 별도의 젤 팩이나 드라이아이스 등 없이도 내부 온도를 5분 이내에 섭씨4도로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헬스케어 전담팀을 운영 중이며, 관련부서에서는 상품배송이 완료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책임지면서 수·출입 통관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8일부터 ‘바이오 코리아 2014’ 행사에 참가해 바이오 특송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며 FedEx 헬스케어 특수 운송 솔루션의 전 과정을 소개한 바 있다”며 “FedEx의 맞춤형 패키지는 영하 150도까지의 극저온에서 제품을 최대 10일까지 보관․배송할 수 있는 기술로, 특수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제품을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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