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통해 배포 예정
현대자동차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연다.
우선 월드컵 응원 티셔츠를 제작해 10일부터 배포한다. 티셔츠는 디자이너 커플 ‘스티브J & 요니P’가 디자인을 맡았다.
현대차는 침체된 국내 분위기를 쇄신해 전 국민이 활력을 되찾고, 전 세계인 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티셔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응원 티셔츠는 함께 제공되는 리폼 가이드에 맞춰 개인 취향에 따라 민소매나 스카프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16일부터 전국 지점과 대리점 방문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및 현대차 월드컵 이벤트 홈페이지를 비롯해, ‘스티브J & 요니P’와 패션잡지 ‘GQ’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티셔츠를 배포한다.
이밖에 현대차는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날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되는 거리 응원전 현장에서도 티셔츠를 배포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6월 ‘붉은악마’와 함께 브라질월드컵 응원 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구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응원 티셔츠 런칭 패션쇼’를 진행하며 티셔츠를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이밖에 지난달 16일부터 ‘소통의 월드컵’이라는 주제 아래 월드컵 역사에서 찾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 내는 TV광고 3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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