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국 세 곳에 월드컵 팬파크 운영
상태바
현대차, 전국 세 곳에 월드컵 팬파크 운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길거리 응원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지방 6개 대도시 영화관 활용 응원도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와 울산 월드컵경기장, 인천 송도 도심 서킷 등에서 브라질월드컵 길거리 응원을 펼칠 수 있는 ‘현대 팬파크’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침체된 국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많은 국민이 세계 최대 축제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이번에 팬파크를 설치한다.

국가대표팀 첫 경기인 러시아전이 열리는 18일을 비롯해 알제리전과 벨기에전 등 예선 경기 일정에 맞춰 팬파크에서 길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특히 18일 영동대로 팬파크에서는 새벽 4시부터 유명 K팝 가수 공연이 열린다. 포토존과 온라인 축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월드컵 응원 티셔츠와 응원 용품을 현장에서 제공해 많은 참가자가 즐겁게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현대차는 이달 17일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7월 14일까지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 4방향서 월드컵 경기 영상을 동시 관람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포토존이 설치 된 ‘현대 팬 존’을 마련한다.

또한 광주․대구․대전․전주․원주․청주 6개 지역서 롯데시네마 1곳씩을 선정해 전관을 ‘현대 팬 시어터’로 운영한다. 경기당 1000여명을 초청해 경기 전 최신영화를 무료 상영하고 영화관에서 함께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