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물협, ‘국토부와 제2차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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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물협, ‘국토부와 제2차 간담회’ 성료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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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등 물류업계 애로점 전달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국토교통부와의 제 2차 회장단․위원장단 간담회<사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국제물류기기전 행사와 함께 마련된 간담회에는 맹성규 신임 교통물류실장과 물류정책․산업과 실무자를 비롯, 박재억 협회장과 협회 소속 택배위원회․컨테이너운송위원회․ 물류시설 위원회․녹색물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글로벌 물류기업의 육성 방안과 택배증차와 물류시설내 외국인 허용건 등 물류기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 회장은 전체 공급망을 종합 관리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임을 강조하면서, 국내 물류산업을 총체적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역량강화에 기업체가 매진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뒷받침돼야 할 시점이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맹 실장은 물류 전체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게 급선무라면서 물류업계가 겪고 있는 현실에서의 문제점과 구체적 건의사항을 제안한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회답했다.

협회 관계자는 “업계 대변인인 협회와 국토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마련할 것”이라며 “물류산업에 대한 정부의지가 확고한 만큼 대화의 장이 정례화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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