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유가시대와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자전거 타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에서 '2014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14일 남강둔치에서 열렸다.
㈜MBC경남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진주남강변 일원에서 시민과 자전거동호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자전거 대행진은 진주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남강둔치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평거동둔치 야외무대를 출발하여 천수교, 칠암동 문화예술회관 앞 야외무대를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 중 완주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도 함께 제공됐다.
한편 출발에 앞서 식전행사로 열린 난타공연과 진주어머니예술단의 사물놀이가 열려 이날 자전거 대행진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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