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올-뉴 캐딜락 CTS’ 사전계약이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올-뉴 CTS는 지난해 출시된 콤팩트 스포츠세단 ATS에 이은 캐딜락 야심작. 동급 최대 크기 차체와 최고 수준 엔진 성능을 갖춘 데다,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해 캐딜락 중형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를 새롭게 자리매김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모델 대비 길이는 120mm 길어지고 높이는 25mm 낮아진 반면, 무게는 130kg 이상 가벼워져 스타일과 성능 모두 대폭 개선됐다. 최고출력이 276마력인 2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엔진을 장착했다. 보다 강렬하고 민첩한 운동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후륜구동 모델인 럭셔리와 프리미엄이 각각 5450만원과 6250만원이다. 상시4륜구동 모델인 프리미엄 AWD는 6900만원.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