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협력사와의 가족애 공유
상태바
CJ대한통운 협력사와의 가족애 공유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4.0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대한통운이 급성 백혈병 진단으로 입원한 협력사 직원에게 헌혈증 300매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택배 옥천허브터미널의 협력사 소속 현장관리자인 조장으로 일해온 김모씨(36)가 최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입원한 것으로 보고됨에 따라 그간 헌혈캠페인으로 적립된 현혈증을 기증하는 방법으로 김씨의 치료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백혈병 치료에 많은 수혈이 필요하다는 병원 측 판단에 따라 현혈증 기증이 최적의 후원방법으로 검토됐다”며 “옥천허브터미널 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은 동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헌혈을 통해 100여매의 증서가, CJ대한통운과 업무관계를 맺어왔던 아름다운 가게 대전점에서도 이 소식을 접하고 헌혈증 100매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회사 역시 헌혈증 300매를 기증했다”며 “협력사는 회사와의 가족이자 공동체라며 김씨의 빠른 쾌유와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