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전국 16개 시도, 총 16회 진행
현대모비스가 올해 말까지 서울, 부산, 광주를 비롯한 16개 시도에서 1회씩 총 16회, 이동과학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투어의 시작은 서울 봉화초등학교, 주니어 공학교실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있는 한양대 청소년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실습을 통해 기초적인 과학 원리들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게 하고,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현대모비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로부터의 요청에 따라 지리적 한계를 넘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
이번부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체험형 과학실습 외에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과학 강연극도 선보였다.
이날 첫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가한 봉화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은 ‘놀부전’을 관람한 뒤, ‘태양 에너지로 움직이는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와 ‘압전소자를 이용한 자동차 만들기’를 실험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동시에, 2012년부터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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