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남전세버스업조합(이사장 서영만)이 지난 24일 마산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조합 임·직원을 비롯한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제1회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서영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세월호로 인해 전세업계가 그간 매우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오늘 임시총회가 총량제와 관련 우리업계의 발전과 퇴보를 가르는 중요한 안건임으로 충분한 논의를 통하여 발전의 큰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업무보고(전세버스 관련 법령개정(안) 발췌 : 총량제 후속 중점 진행사항 등)에 이어 부의된 안건(▲등록취소업체, 타 시·도이전업체 등 결손처리의 건 ▲기존조합원의 법인분리시 조합가입금 부과의 건 ▲조합비 3개월(5, 6, 7월) 미부과의 건 ▲기타 토의)에 대해 일부 사항은 보완·논의키로 하고 원안 통과됐다.
한편 이날 부의안건 중 감사 보고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특히 중점 논의와 의견 제안이 있었으며, 향후 조합의 업무와 관련 "직원의 책임한계를 분명히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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