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차, 미술영재 지원 드림그림 3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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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차, 미술영재 지원 드림그림 3기 발대식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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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장학생 20명에게 다양한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드림그림’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드림그림 3기 장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가 주어졌다. 행사장에는 커다란 하트 모양 프레임 안에 학생들이 그린 오브제를 와이어로 연결한 대형 모빌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작품은 마음과 마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통해 역동성을 표현했다. 작품명은 ‘역동 : 마음을 잇다(Dynamic; Connecting the Hearts).’ 3기 드림그림 장학생과 멘토들이 발대식을 위해 준비했다. 재능기부 형태로 병원에 기증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성차 장학사업 드림그림 프로젝트는 예술적 재능과 꿈은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초·중·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대학교 진학 때까지 예술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아트캠프, 아티스트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올해에는 드림그림 장학생 재능을 지역 활성화 측면에서 접근하기 위해 지난 4월 서울문화재단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장학생들이 직접 서울시내 곳곳을 공공미술로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훌륭한 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게 돕고, 한국의 예술 창작활동을 후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한성차는 드림그림 장학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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