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베트남 국제택배 네트워크 연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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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베트남 국제택배 네트워크 연결 성공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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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과 베트남 비에텔 포스트(Viettel Post)와의 국제택배 네트워크 공유 작업이 본격화된다.

 

지난 22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양사는 한국․베트남간 국제택배 세관 통관 업무 및 국내 배송을 협업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으로 송출되는 CJ대한통운 국제택배는 비에텔 포스트의 통관 조직과 베트남 현지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배송 처리된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베트남에서의 서비스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CJ대한통운은 베트남에서 3개 현지 합작법인을 두고 해상 및 항공 수출입 포워딩, 컨테이너 육상운송, 항만운영, 3PL 사업 등 종합물류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비에텔 포스트와 연계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양사는 베트남발 국제물류 특화상품 개발․추진하고 CJ대한통운의 미국․독일․동남아 지역 해외법인과 베트남을 연결해 국제택배 서비스 라인을 확대하면서 시너지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3대 대형 택배사인 위엔통수디와의 협약에 이어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인 비에텔 그룹의 자회사인 비에텔 포스트와의 공유가 완료됐다”며 “국제택배 서비스 관련 글로벌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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