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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세단 인기 이끄는 르노삼성 ‘SM3'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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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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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 시세는 강보합세...휴가철 맞아 시장 활성화 기대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5월 6월 가계지출 증가로 다소 침체됐던 매매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기다. 올 내내 인기를 모았던 SUV차량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휴가철을 맞아 실내 공간이 넓은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시장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에 따르면 6월 말 중고차 시세는 SUV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2년식 르노삼성 ‘뉴QM5 디젤 2WD RE’는 22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대비 3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또 2012년식 현대차 ‘싼타페DM 디젤(e-VGT) 2.0 2WD 프리미엄’ 시세는 2760만원으로 시세 변동이 없다.

특히 SUV는 주로 6~8만km의 주행거리를 가진 차량이 주로 거래되고, 진주색 차량에 썬루프가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는 매물이 인기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준중형차급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델에 상관없이 거래가 활발하다는 평가다. 경제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준중형 세단을 사려는 소비자들에게는 르노삼성 ‘SM3’가 인기다.

6월 말 기준 2011년식 르노삼성 ‘뉴SM3 PE 시세’는 980만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40만원 상승했고, 2012년식 기아차 ‘포르테 1.6 GDI 럭셔리 기본형’은 1140만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30만원 올랐다.

경·소형차급과 중형차급은 시세에 변동이 거의 없다. 2010년식 한국GM ‘마티즈 클래식 일반형’ 시세는 400만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변동이 없다. 2010년식 기아차 ‘뉴모닝 SLX 고급형 블랙프리미엄’은 지난달 보다 10만원 하락한 6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1년식 기아차 ‘K5 2.0 터보 GDI 프레스티지’ 시세는 1950만원이고, 2012년식 현대차 ‘i40 1.7 VGT’ 모던은 2350만원 정도다. 모두 전달에 비해 변동이 없다.

대형차급은 3000cc가 넘어가는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줄면서 시세가 떨어졌다. 최근에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게 SK엔카의 설명이다.

2011년식 현대차 ‘에쿠스 VS380 프레스티지’는 지난달 보다 60만원 하락한 4330만원에 거래되고, 2012년식 쌍용차 ‘체어맨 H 뉴 클래식 500S 고급형’은 130만원 떨어진 2500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SK엔카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중고차 구매를 미뤘던 소비자들이 다시 중고차 시장을 찾고 있어 여름휴가가 시작되기 전까지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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