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푸드트럭 등 ‘튜닝매뉴얼’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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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푸드트럭 등 ‘튜닝매뉴얼’ 제작·배포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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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상암자동차검사소서 설명회 열어

교통안전공단이 캠핑카 등 여가형 튜닝과 푸드트럭 등 생계형 튜닝 허용을 포함한 ‘자동차 튜닝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지난달 27일 ‘2014년 튜닝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동차튜닝시장 활성화 방안’과 지난달 17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놓은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의 후속대책으로 마련된 것으로, 수도권에서는 공단 상암자동차검사소(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한국자동차튜닝협회를 비롯한 튜닝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튜닝설명회가 개최됐다. 이외 수도권 지역에서는 전국의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 사이에 자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부의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에 따라 국민편의를 위해 간소화되는 튜닝 차량은 캠핑카와 푸드트럭으로, 이달부터는 일반 승합차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전국 자동차검사소 및 튜닝 관련 업체에 튜닝포스터를 배포해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불법튜닝을 지양하고 건전한 튜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명룡 공단 검사서비스본부장은 “공단은 정부의 튜닝활성화 정책에 따라 국민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튜닝 및 과적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검사와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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