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지사장 김동찬)와 전국버스공제 경남지부(지부장 조옥환)가 지난 3∼4일 양일간 경남도 교통정책과 지도담당 사무관을 비롯한 공단 경남지사와 공제조합 경남지부 직원·안전관리자 등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알프스에서 합동으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김동찬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교통안전 업무에 지속적 관심으로 교통사고가 감소추세에 있다"면서 "앞으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지사 차원에서 업무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치성 공제조합 부지부장은 "지난해부터 경남지부에 2개의 안전팀을 편성하여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면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관리에 전력투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버스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의 교통안전관리 수행을 위한 전문성 강화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목표달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중점주제는 ▲교통안전관리 능력 및 전문성 향상 ▲운행기록자료 분석을 통한 운전자관리 활용기법 향상 ▲교통사고 조사처리 기법 및 실무이해 ▲우수회사 교통안전관리 사례공유 및 교통사고 분석·대응 ▲기타 분임토의 등이다.
본 행사에 앞서 교통안전 우수조합원사·유공자에게 조합 경남지부장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우수조합원사 및 유공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해운대고속(주)=안전담당 황흥구, 노동조합장 최진태, 운전기사 서백석 ▲경전여객자동차(주)=안전담당 최준영, 노동조합장 김종익, 운전기사 천계주
한편 이날 '교통안전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은 지난 2008년부터 경남지역의 교통안전특화사업으로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와 버스공제조합 경남지부가 매년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온 행사로서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안전관리담당자들은 "소통을 통한 현장중심의 교통안전관리업무 역량강화에 특히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