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우크라이나 항공대서 명예박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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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우크라이나 항공대서 명예박사학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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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항공대학들로부터 국제항공업계의 지도적 입지 평가받은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지난 8일 우크라이나 키에프 소재 우크라이나 국립항공대학에서 항공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크라이나 국립항공대학은 조양호 회장이 지난 30여년 동안 항공업계에 종사하면서 세계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한진그룹 산하 한국항공대학교와 우크라이나 국립항공대학간 활발한 교류로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항공협력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장에서 비탈리 바박 우크라이나 국립항공대학 총장은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을 국제항공화물 수송 세계 1위 항공사로 올려놓은 것을 비롯하여 세계 민항공업계를 대표하는 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집행위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고 스카이팀을 세계적 항공 동맹체로 성장시키는 데 도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세계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립항공대학은 구소련 시절부터 동구권 항공우주공학의 메카로 명성을 떨쳐 왔으며 특히 항공기 설계부문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지난 1998년 미국의 세계적 명문 엠브리 리들 항공대학에서도 항공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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