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루프 테크놀로지와 클래식 컨셉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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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루프 테크놀로지와 클래식 컨셉 조화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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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 911 타르가 4, 4S국내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클래식 ‘타르가’ 컨셉에 최첨단 루프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뉴 911 타르가’ 4와 4S를 국내 출시했다.

뉴 911 타르가는 오리지널 타르가처럼 B필러 대신 개성적인 와이드 바를 달았고, 앞좌석 위로는 소프트 톱과 C필러가 사라진 랩 어라운드형 리어 윈도우를 갖췄다. 클래식 모델과 달리 소프트 톱은 버튼 조작만으로 19초 만에 열고 닫을 수 있다.

1965년형 클래식 차를 혁신적인 기술을 동원해 재탄생시킨 911 타르가는 윈도우 라인부터 차에 사용된 기술 및 바디까지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와 공통점이 많다.

사륜구동 모델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특징인 와이드 리어 엔드와 타르가 바, 돔 형태로 만들어진 리어 윈도우가 조합된 덕분에 외관이 더욱 스포티해졌다.

뉴 911 타르가는 사륜구동시스템을 탑재한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탑재된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지능적으로 전․후 측에 구동력을 배분해 어떠한 노면이나 기상 조건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타르가 라인 중 상위 모델인 911 타르가 4S에는 3.8리터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돼 있다. 최고출력이 400마력에 달한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와 스포츠 크로노패키지를 갖출 경우 최고속도가 시속 296km에 이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도 4.4초면 가능하다. 국내 복합연비는 ℓ당 7.9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227g이다.

타르가 4는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이 달렸다. 최고출력이 350마력에 달한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패키지를 갖추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에 주파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82km이며 국내 복합연비는 ℓ당 8.6km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207g.

뉴 911 타르가 4 기본 판매가격은 1억4080만원이고 4S는 1억58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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