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고급스러워진 내외관 뽐내는 K7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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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고급스러워진 내외관 뽐내는 K7 선보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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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K7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2015년형 K7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크롬 마감에 신규 색상 인테리어 추가

각종 편의사양 갖추고도 가격은 낮춰

기아차 세단 K7이 한층 더 고급스러워져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15일 서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K7 2015’ 사진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새롭게 선보인 ‘K7 2015’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로 달고,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점등 이미지를 기존 보다 날렵하게 디자인해 외관 디자인이 눈에 띄게 바뀌었다. 트렁크 내부 하단을 크롬으로 마감한 점도 새롭다.

새로 크롬 스퍼터링 도금 기술이 적용된 19인치 알로이 휠과 전면가공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해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인 이미지를 한층 고급스럽게 강조했다.

차량 내부도 ‘고급’ 키워드가 강조됐다. 우드그레인과 레드 브라운 색상 인테리어가 각각 새롭게 추가됐고, 글로브박스 버튼과 도어 스피커그릴 등을 크롬으로 꾸몄다.

또한 앞좌석 통풍시트와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자외선 차단 글라스,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기아차는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기존 6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차종을 엔진별 단일 트림으로 단순화시켰다. 이에 더해 가격도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선에서 손을 봤다.

내비게이션을 옵션 선택으로 돌리는 대신 2.4 프레스티지 모델에 최고급 가죽 시트와 앞좌석 통풍시트,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에어로 타입 와이퍼 등을 추가했다. 그러면서 가격을 기존 대비 62만원 내린 2960만원으로 책정했다.

3.0 프레스티지 모델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카드타입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했는데도 가격은 130만원 인하된 3300만원에 책정됐다.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을 새로 단 3.3 노블레스 모델은 가격이 244만원 내려간 3950만원에 선보였다.

‘K7 2015’와 함께 2015년형 K7 하이브리드 700h도 새롭게 선을 보였다.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 내부 하단 크롬 장식은 물론 내장 주요부 크롬 포인트가 추가되는 등 고급스러움이 배가됐다. 이밖에 신규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렘도 추가됐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세제 혜택 적용이 된 상태에서 2.4 럭셔리 모델 3450만원, 2.4 프레스티지 모델 36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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