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OAD 교통과학연구 브리프’ 창간
상태바
‘KoROAD 교통과학연구 브리프’ 창간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4.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 발행

교통현안·연구동향 한눈에

 

교통 관련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계간지가 나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원장 김수정)은 우리나라 교통 분야의 현안과 이슈를 비롯해 연구동향을 담은 ‘KoROAD 교통과학연구 브리프’를 최근 창간했다.

김수정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조하는 정부3.0 시대를 맞이해 우리 공단도 교통 빅데이터나 최신 기술의 개방과 공유, 그리고 산·학·연 간의 상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창조적인 국가교통정책 발굴과 추진에 일익을 담당해야 할 위치에 서 있다”며 “공단의 연구성과를 홍보·확산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식지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분기별로 연 4회 발간 예정인 이 책자는 딱딱한 논문 형식에서 벗어나 일반인도 쉽게 교통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과 구성상에서 무게를 뺐다. 이번에 발행된 창간호에는 ‘교통약자의 안전을 생각한다’라는 주제하에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 대책’,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행속도 감소 방안’ 등의 글이 실렸다.

아울러 책자는 ‘TASS 교통사고 통계’ 코너를 통해 경찰청 데이터를 기준으로 교통사고통계 정보를 3개월 단위로 갱신해 수록한다. 손해보험사, 공제조합 등의 각종 교통사고통계를 합산한 통합정보가 상당시간이 소요된 뒤에 공개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최신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교통과학연구원은 공단의 싱크탱크로, 1984년 도로교통문제연구소로 출발해 1995년 현재의 연구원으로 자리 잡았다. 교통안전정책연구, 교통공학연구, 교통안전시설연구, KOLAS 시험검사 및 UTIS 등 첨단교통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간의 연구성과들은 교통안전을 위한 법·제도·정책의 개선과 교통안전 기술발전의 기초자료로 제공돼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