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미래형 스포츠 세단 XE 주요 기술 공개
상태바
재규어 미래형 스포츠 세단 XE 주요 기술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시스템 과시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시스템 과시

오는 9월 8일 런던서 글로벌 출시

재규어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E에 적용될 첨단 기술을 공개했다.

현지시각으로 15일 공개된 첨단 기술은 재규어가 새로 개발한 전/후륜 서스펜션과 전동 파워 어시스트 스티어링 시스템 및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4종이다.

재규어 측은 신기술 적용으로 XE가 짜릿한 퍼포먼스는 물론 민첩한 핸들링과 정확하고 빠른 스티어링 반응을 운전자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전략 모델 XE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특징을 극대화하고 재규어가 개발한 새로운 인제니움 엔진과 알루미늄 모토코크 차체를 탑재해 효율성을 높였다. C/D 세그먼트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XE 고유 전륜 및 후륜 서스펜션은 뛰어난 주행 감각을 만들어내며, 주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차체 경량화에 있어 진일보한 성과를 거둬냈다. 더블 위시본 방식 전륜 서스펜션은 진보된 F-TYPE 스포츠카 디자인을 기반으로 설계돼 XFR 수준 강성을 갖췄다. 최고 수준 핸들링과 접지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재규어 측 설명.

후륜 서스펜션은 인테그럴 링크(Integral Link) 방식. 기존 멀티 링크 방식보다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인테그럴 링크 서스펜션은 측면과 상하 강성을 제공해 정제되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날카로운 반응과 민첩한 핸들링을 완성했다.

스포츠 드라이빙으로 명성 높은 재규어 조향감은 최신 전동식 파워 어시스트 스티어링이 탑재된 재규어 XE에서 한 단계 진보했다는 평가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유압식 시스템보다 더 넓은 범위에서 조율이 가능하다.

후륜 구동 방식 XE 드라이빙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재규어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을 개발했다. ASPC 시스템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수십 년간 쌓아온 오프로드 트랙션 기술을 적용시켜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재규어 XE 글로벌 데뷔 무대는 오는 9월 8일(현지시각) 런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