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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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운전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4.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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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운전의 의의

방어운전이란 소극적인 운전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그와는 반대로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가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에 적절하게 대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운전 방법이다.

 

방어운전의 요령
 

♦ 안전한 공간을 확보한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 급제동을 해야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 고속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을 때는 여러 번 나누어 밟아 뒷차에 알려 준다.

앞차를 뒤따라갈 때

- 가능한 한 4~5대 앞의 상황까지 살핀다.
- 앞차가 급제동하더라도 추돌하지 않도록 안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한다.
- 적재물이 떨어질 위험이 있는 화물차로부터 가급적 멀리 떨어진다.

차의 옆을 통과할 때

- 상대방 차가 갑자기 진로를 변경하더라도 안전할 만큼 충분한 간격을 두고 진행한다.

교통 정체가 있는 도로를 주행할 때

- 중앙선을 넘어 앞지르기하는 차량이 있으므로 2차로 도로에서는 가급적 중앙선에서 떨어져 주행한다.
- 4차로 도로에서는 가능한 한 우측 차로로 통행한다.

♦ 흔쾌히 양보한다.

신호등 없는 교차로를 통과할 때 우선권을 따지지 말고 양보를 전제로 운전한다.

- 진로를 변경하거나 끼어드는 차량이 있을 때 속도를 줄이고 공간을 만들어 준다.
- 대형차가 밀고 나오면 즉시 양보해 준다.

뒷차가 접근해 올 때

- 가볍게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주의를 준다.
- 뒷차가 앞지르려고 할 때 도로의 오른쪽으로 다가서 진행하거나 감속하여 피해 준다.

♦ 미리 예측하여 대응한다.

교차로를 통과할 때

- 신호를 무시하고 뛰어드는 차나 사람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호를 절대적인 것으로만 믿지 말고 안전을 확인한 뒤에 진행한다.

진로를 변경할 때

- 여유있게 신호를 보낸다.
- 나의 신호를 이해한 것을 확인한 다음에 천천히 행동한다.
- 횡단하려고 하거나 횡단 중인 보행자가 있을 때 갑자기 뛰어나오거나 뒤로 되돌아갈지 모르므로 감속하고 주의한다.
- 보행자가 차의 접근을 알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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