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화물주선협회는 지난 24일 전북 고창 구시포해수욕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솔잎봉사회가 주최하는 지체장애인 여름바다체험대회 봉사활동에 공동참여해 소외된 지체장애인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뜻깊은 체험을 나눴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및 지체장애인들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모두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험대회에는 매년 협회에서 후원한 난타공연이 있었으며 지체장애인들에게 큰 기쁨과 함께 흥을 돋구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은 봉사하는 회원사들에게 협회에서 준비한 '함께 하는 세상'이란 캠페인 표어가 새겨진 상의을 입고 봉사함으로써 협회의 위상과봉사정신 고취에 자긍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연택 이사장은 "여름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지체장애인이 바다체험을 통해 단체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고 서로에 대한 배려의 마음으로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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