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 친 효율적 악트로스 대형 트랙터 출시
상태바
다임러트럭, 친 효율적 악트로스 대형 트랙터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성은 물론 연료 절감 효과 커
 
 

친환경성은 물론 연료 절감 효과 커

고객 요구 반영 혁신기술 다수 장착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블루 이피션시(Blue Efficiency)’ 콘셉트를 적용해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프리미엄 대형 트랙터 ‘악트로스 6x2 2641 LS 블루 이피션시’를 국내에 출시한다.

악트로스는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거쳐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연료 효율성을 보여주는 대형트럭으로 알려져 있다. 199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기네스 북’에 “가장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는 40톤 트럭”으로 올라 있다.

혁신적인 안전 기술과 편의 장치, 탁월한 연료 효율성 및 전설적인 내구성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사랑 받고 있는데, 다임러트럭코리아 측은 “수입 트랙터 시장에서 악트로스가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고 했다.

새롭게 선보인 악트로스 트랙터에 적용된 블루 이피션시 콘셉트는 최적화된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마찰 감소 부품과 불필요한 구동을 최소화한 부품이 사용됐고, 가벼운 차체에 SCR 엔진과 에코 타이어를 장착해 연료 사용을 줄여 효율성을 높였다.

배기량 1만1946cc에 최대출력 408마력을 자랑하는 V6 Euro 5 블루텍 엔진이 달렸다. 마찰 저항을 줄인 다이렉트 드라이브 타입 12단 자동변속기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2(MPS 2)가 장착돼 최대토크가 204kgf·m에 이른다.

‘드라이브와 브레이킹 크루즈 컨트롤’ 스피드 폭은 더욱 넓고 자유로워졌다. 5가지 프로그램 중 선택이 가능하다.

외관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한 에어로 다이내믹 A-필러 트림을 갖췄다. 선바이저 대신 선필터가 적용된 전면 유리가 장착돼 강한 햇빛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면서 단열 효과까지 이뤄냈다.

또한 외부 거울로 인한 공기 저항을 줄이고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후방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밖에 에어 서스펜션 시트는 세단에 버금가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준다. 버킷 타입 시트는 주행 중 쏠림 현상을 방지해주며, 품질이 높은 매트리스 침대가 놓여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출시된 모델은 ‘DD2 캡’과 ‘L-캡’ 2종.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DD2 캡이 1억4900만원, L-캡은 1억5700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