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 및 허브 코리아 부문 사장에 프레드릭 루에쉬(Frederic Ruesche) 아시아지역 영업부문 부사장이 임명됐다.
루에쉬 사장은 유럽과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폭넓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트럭 및 건설기계산업을 이끌어온 마켓 전문가. 아시아 지역에서만 12년째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통(通)이기도 하다.
2007년 볼보건설기계에 합류해 말레이시아 볼보 직영 딜러 수장으로 활동했다. 2010년에 볼보건설기계 아시아지역 영업부문 부사장에 임명돼 가격 전략 수립을 진두지휘하고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인도, 호주 등 아시아 시장에서 볼보건설기계 위상을 견고히 다지는 데 기여했다.
루에쉬 사장은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한국 시장 국내영업 사장직을 맡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에게 최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루에쉬 신임 사장은 1999년 르노트럭 수출사업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출부문을 담당했으며, 2001년 볼보그룹이 르노트럭 사업을 인수한 이후 2002년부터 5년 동안 르노트럭 중국 영업팀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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