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야심작 쏘렌토 후속 렌더링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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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야심작 쏘렌토 후속 렌더링 첫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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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스타일 당당해지고 … 볼륨감 풍부해져

기아자동차 효자 상품, 쏘렌토 후속 모델이 베일을 벗었다.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쏘렌토(프로젝트명 UM) 후속모델 외관 렌더링 이미지가 29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렌더링을 공개한 기아차 측은 우선 쏘렌토 후속 모델 전면부에 대해 독특한 개성과 입체감이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측면부에 대해서는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모습이 돋보이고, 후면부는 세련되고 당당한 느낌이 강조됐다고 했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에 대해 기아차는 “미래지향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기아차 쏘렌토는 2002년 정통 SUV를 표방해 탄생했다. 이번에 공개된 쏘렌토 후속은 2009년 출시한 2세대 쏘렌토R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는 개발 과정에서 최근 아웃도어 문화 확산에 더해, 안전을 강조하고 다목적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이 갖춰졌고, 기존 대비 차체 길이와 앞뒤바퀴 거리가 각각 90mm와 80mm 이상 늘어나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 최근 추세를 쫓아 초고장력 강판(AHSS) 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도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고 밝혔다. 동급 최고 수준 차체 강성을 구현한 것은 물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게 기아차 설명이다.

한편 기아차는 쏘렌토 후속 외관 렌더링 공개와 함께 기아차 페이스북과 현대차그룹 페이스북에 렌더링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후속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놀라운 상품성을 갖춘 하반기 국내 시장 최고 기대주”라며 “기아차는 SUV 고유 당당함을 세련되게 녹여낸 쏘렌토 후속을 통해 ‘SUV 강자’ 타이틀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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