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소외 아동 3500명에게 예술 꿈 불어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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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소외 아동 3500명에게 예술 꿈 불어 넣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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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 활동 지원
 
 
 
 

2007년부터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 활동 지원

1일 과천서 전국 13개 팀 참가 공연 발표회 가져

현대자동차그룹이 1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28개 아동복지시설 문화공연팀을 한자리에 모아 ‘2014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현대차그룹 복지시설 대상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아트드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펼쳐졌다. 지난 1년간 이뤄진 프로젝트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무대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복지시설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총 13개 공연팀이 1년 동안 준비한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팀과 행사를 관람한 800여명 관객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무대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7년간 아트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외부 초청공연에 나설 정도로 실력이 좋은 동아리는 물론 예술계 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고 자신감을 회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아트드림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2007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까지 총 3500여명 아이들이 참여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아트드림 프로젝트’ 이외에도 지방 거주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드림 지역아동극 축제’를 개최하는 등 ‘예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트드림’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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