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승무사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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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승무사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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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금호고속(사장 김성산)이 승무사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 응급처치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응급처치 교육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광주·전남의 유명 관광지를 순환하는 '남도한바퀴' 및 전세버스 관광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이뤄지게 됐다.

교육은 서부소방서 주관 하에 남도한바퀴 및 전세버스 운행 승무사원과 신입 승무사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기도가 막혔을 때 시도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 응급처치' 등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폭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 열사병 환자들이 도로에서 쓰러질 경우, 119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체온을 낮추기 위한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금호고속은 이날 교육에 참가하지 못한 승무사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11일 한 차례 더 교육을 실시, 휴가철 교통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시 하는 고객행복경영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향후 모든 승무사원들이 '안전지도사'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고속은 승무사원들의 안전운행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운수여친' 등의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안전운전 경진대회'를 개최해 안전운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운수여친'은 '운행 전에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해 여유로운 마음으로 운전을 하고 고객을 친절하게 모시기' 위한 금호고속의 안전운행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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