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홍보 주력
손해보험협회(회장 직무대행 장상용)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등 교통유관기관과 공동으로 1일부터 궁내동 서울톨게이트 등 전국 주요톨게이트에서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들 기관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돼 차량이동이 증가하여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기관과 공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운전중 휴대폰 사용, DMB시청 금지’,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졸음․음주․과속운전 안하기’ 등 휴가철 특히 유의하여야 할 안전 수칙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교통안전 정보가 담겨져 있는 리플렛과 기념품(안전조끼, 물티슈 등)이 배포된다. 아울러 협회는 8월 여름 휴가철 전국 주요 휴가지 등에서도 음주운전근절 등 안전운전캠페인을 실시 할 계획이다.
장상용 손해보험협회 회장직무대행은 “휴가철에는 가족을 동반하는 여행객 증가로 10세 미만의 어린이 사상자가 33.1%나 증가” 한다며 운전자들에게 “어린 자녀들에게 카시트 등 안전장구와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시키고, 안전운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여름휴가철 자동차보험사고 분석 결과 휴가철 부상자수 평상시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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