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7월 국내외 판매, 4만933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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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7월 국내외 판매, 4만9337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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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출범 이후 최고 7월 내수실적

한국GM이 7월에 CKD 실적을 제외하고 총 4만9337대(내수 1만3307대 및 수출 3만603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4만6275대) 대비 6.6% 증가했지만, 전월(5만1445대) 보다는 4.1%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신장세는 13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특히 7월 내수 실적은 올해 들어 월 최고 기록이자,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7월 실적으로도 가장 좋은 결과를 냈다.

특히 아베오(417대), 크루즈(1746대), 말리부(1769대), 올란도(2151대), 트랙스(968대), 캡티바(832대)가 올해 들어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올란도, 캡티바 및 트랙스 등 RV 세 차종 총 판매량이 전년 동월(2818대) 대비 40.2% 증가했고, 전월(2948대) 보다도 34.0% 늘어나면서 내수실적 상승 견인차 역할을 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3만2971대) 대비 9.3% 증가했다. 전월(3만9313대) 보다는 8.4% 줄었다. 반조립부품수출(CKD) 방식으로는 8만1788대를 수출했다.

마크 코모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최근 연식 변경 및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해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하반기를 좋은 성적으로 출발한 만큼 이번 달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경상용차 다마스-라보와 더불어 쉐보레 차량 및 알페온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려 내수판매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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