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전 아르헨티나 대회 1~2 라운드 석권
8차전 아르헨티나 대회 1~2 라운드 석권
드라이버 및 제조사 부문 1위 굳건히 유지
지난 2일 3일 양일간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2014’ 8차전 아르헨티나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팀 동료 이반 뮐러(Yvan Muller)는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테르마스 데 리오 온도 서킷(Autódromo Termas de Río Hondo)에서 열린 8차전까지 로페즈는 모두 7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310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뮐러가 250포인트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 각 라운드 우승자였던 로페즈와 뮐러는 이번 대회에서도 각축전을 벌여 관중에게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트로엥 레이싱팀은 8차 대회 16라운드 동안 총 14라운드를 우승하며 국제 모터스포츠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아르헨티나 대회에서 89포인트를 획득한 시트로엥 팀은 누적 686포인트로, 제조사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와 격차는 237포인트.
WTCC대회 9차전은 중국 골든포트 파크 서킷(Goldenport Park Circuit)에서 10월 4일과 5일(현지 시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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