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다문화가정’ 수기 공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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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문화가정’ 수기 공모 나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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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방송, 어린이재단과 개최

교통방송, 어린이재단과 개최

9월 5일까지 … 20명 선정해

현대자동차가 6일 교통방송(tbs),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교통방송 방송국에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 협약식’을 가졌다.

수기 소재는 이민생활 에피소드나 한국생활 적응기 등 다문화가정 생활 관련 자유 내용이다.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 국제결혼 이민자 및 가족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9월 5일까지 현대차 및 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수작은 9월 22일 같은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명 글을 우수작으로 뽑아 각각 300만원 여행상품권과 30만원 상당 기념품을 제공한다. tbs 교통방송 라디오프로그램 ‘이홍렬의 라디오 쇼’에 초청돼 본인 작성 사연을 청취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기회도 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이방인이 아닌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그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수기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웃 사랑 나눔 캠페인을 적극 확대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5년 동안 다문화가정 100가족의 고향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어린이 다문화축제 ‘무지개 축제’를 2005년부터 8년째 후원하는 등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소통과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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