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안전‧편의 시스템 더하고도 가격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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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안전‧편의 시스템 더하고도 가격은 ‘그대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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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15년형 V40, V60, S60, XC60 출시
▲ 2015년형 V40 D2 프리미엄

볼보 2015년형 V40, V60, S60, XC60 출시

선보인 6종 모델 모두 동급 최고수준 상품성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코리아)가 국내 고객 선호 안전‧편의사양을 갖춘 2015년형 V40, V60, S60, XC60을 7일 출시했다.

출시된 차량은 V40 D2와 V40 D2 프리미엄 그리고 V60 D2, V60 D4 R-디자인, S60 D4, XC60 D4 등 총 6종. 볼보코리아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 기본 장착에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후측방 접근 경고 및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BLIS)’, ‘천연 가죽 시트’ 등 상품성을 강화했는데도 기존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해치백 V40 D2는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휠 및 알루미늄 데코 인레이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을 탑재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 등은 기존대로 달렸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590만원으로 기존과 같다.

2015년형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V40 D2 프리미엄은 차별화된 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이 더해졌다. 자동 주차 도우미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은 물론 ‘레이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과 함께 ‘액티브 바이-제논 헤드램프’, ‘천연 가죽 시트’ 등 선호사양이 대거 반영됐다. 동급 최고 수준 경쟁력을 확보하고도 가격은 3890만원에 책정됐다.

스포츠 왜건 V60 D2는 다이내믹 섀시를 적용해 주행 안정감이 강화됐다. ‘레이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했다. ‘유아용 2단 부스터 시트’는 여전히 매력적인 장치라는 게 볼보코리아 설명. 가격은 4540만원이다.

V60 D4 R-디자인은 전용 스타일링 패키지와 더불어 차량 주행 속도와 차간 거리, 자동 제동 및 재출발까지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차량은 물론 보행자, 자전거까지 감지해 추돌 위험시 자동으로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인텔리 세이프’에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을 추가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5510만원.

S60 D4는 세계 최초 연료 분사 기술 ‘i-ART’ 적용 신형 2리터 디젤엔진과 정교한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기본 장착돼 있다. 여기에 ‘시티 세이프티’는 물론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이 더해졌다. 스포츠 세단답게 주행 성능이 강력한데도 연료 효율성이 좋다. 복합연비는 ℓ당 17.1km(고속도로 20.4km). 가격은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4640만원이다.

XC60 D4도 새로운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과 함께 ‘시티 세이프티’,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및 ‘유아용 2단 부스터 시트’에 ‘프레임리스 룸미러’ 등을 추가 적용했지만 가격은 그대로 5720만원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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