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2014 PGA 챔피언십을 후원한다. 오는 10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Louisville) 발할라 골프 클럽(Valhalla Golf Club)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메르세데스-벤츠는 6회째 공식 파트너로서 차량을 제공한다.
대회 기간 ‘퍼포먼스 센터’를 열어 관중들에게 가장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최신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미국에서 가을에 출시 예정인 ‘더 뉴 S 63 AMG 쿠페’ 모델을 출시 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MG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 드라이빙 스킬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브랜드 홍보 대사인 아담 스콧(Adam Scott), 마틴 카이머(Martin Kaymer), 리키 파울러(Rickie Fowler), 루이스 우스투이젠(Louis Oosthuizen)이 퍼포먼스 센터를 방문해 사인회를 열고, AMG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통해 운전 실력을 겨룬다.
아울러 챔피언십 기간 동안 공식 차량으로 GL클래스 및 S클래스 모델을 제공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골프 종목에 대한 지원에 나선 것은 지난 1980년. 2008년부터는 ‘더 마스터즈’ 인터내셔널 파트너로 활동했으며, 2014년부터는 글로벌 스폰서 3개사 중 하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미국 PGA와 협업해 미국에서 개최되는 PGA 챔피언십, 시니어 PGA 챔피언십 및 라이더 컵(Ryder Cup)에서 ‘공식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인 더 오픈 챔피언십 파트너로도 나서고 있는 중이다.
또한 60개국 선수 6만여명이 참가하는 아마추어를 위한 ‘메르세데스트로피’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매년 열리고 있는데, 선발된 한국대표가 독일 월드 파이널에 출전하게 된다.
올해는 대회 시작 25주년을 기념해 9월말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월드파이널에 대회 홍보대사인 마틴 카이머가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