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XE’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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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XE’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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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강성 확보에 경량화 실현

뛰어난 강성 확보에 경량화 실현

효율성 개선으로 31.8km/ℓ 연비

재규어가 내년에 출시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E에 적용될 알루미늄 차체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

재규어는 XE 공식 출시 전까지 기술∙디자인∙엔지니어링 등 XE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사항 4개로 시리즈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XE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는 지난 ‘전용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시스템’ 등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되는 시리즈다.

XE는 재규어 최첨단 알루미늄 기술이 적용된 가장 최신 모델이 될 예정. XJ 및 F-타입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5세대 리벳 본딩 알루미늄 기술이 사용됐다.

C/D 세그먼트 차종 중에서 유일하게 차체 75%를 경량 알루미늄으로 구성했다.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는 뛰어난 강성 확보와 경량화에 성공했다. 연비는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여 효율성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됐다.

경량화된 차체와 새로운 인제니움 엔진이 결합된 효율성은 연비 수치에서도 증명된다. 재규어 XE 복합연비는 ℓ당 31.8km 이상(유럽 NEDC 기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항공에서 영감을 받은 재규어 최신 알루미늄 기술은 다이내믹 주행을 완성했다.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가진 알루미늄 차체는 XE 고유 서스펜션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승차감은 물론 핸들링과 조향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XE는 제조 과정에서부터 친환경 기조에 부합한다는 게 재규어 측 설명.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세계 최초로 도입했고, 재활용 알루미늄 사용을 늘려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에너지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재규어는 XE 디자인∙기술을 공개하는 하이라이트 시리즈와 동시에 XE가 가진 핵심 메시지인 ‘짜릿한 감정’을 음악∙영화∙디자인 형태로 전달하는 ‘XE를 느껴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영국 출신 유명 가수 에밀리 산데와 영화배우 이드리스 엘바,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 등이 참여한다.

에밀리 산데가 선보이는 ‘XE를 느껴라’ 음악은 9월 8일 영국에서 열리는 XE 공식 데뷔무대에서 XE와 함께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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