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젊은 환경 리더 위한 환경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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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젊은 환경 리더 위한 환경포럼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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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지속 ‘포드 환경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11일, 차세대 환경 리더와 함께는 하는 대학생 환경포럼 ‘2014 포드 에코 토크’ 환경포럼 행사를 서울 동국대에서 개최했다.

‘2014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젊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보존을 위한 지속적ㆍ창의적 방안에 각자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학생 환경보호 리더 100명이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 과거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대상자로 선정됐던 국내 환경 단체 ‘생태산촌’과 민진주씨가 환경보호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013년 후원대상자 1위에 올랐던 생태산촌은 포드 후원금으로 진행한 ‘착한캠핑 캠페인’을 소개하며 친환경 캠핑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012~2013년에 2년 연속 후원대상자였던 민진주(27)씨는 화성 지역 어린이들에게 멸종위기 동ㆍ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벽화를 디자인하고, 포스터ㆍ달력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제작해 온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공중파 MBC방송이 방영한 환경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 연출을 담당한 김진만 PD가 참석해 글로벌 환경보호 및 보존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이번 환경포럼 이전에도 포드코리아는 2012년 10년간 지속된 포드 환경 프로그램 성과를 담은 ‘환경백서’를 발간했고, 2013년에는 에코 워크숍을 개최해 환경보존 및 지역 사회 상생에 대해 고민하고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노선희 홍보이사는 “이번 환경포럼은 앞으로 우리 미래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젊고 활기찬 환경보호 리더를 지원하며, 그들이 앞으로도 창의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환경보호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는 다양한 단체∙개인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올해로 13년째 지속되고 있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발전시켜 나가 풀뿌리 환경 운동이 지역사회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현재 국내 환경 생태계 보호와 자연∙환경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후원금 5만 달러를 지원하는 ‘2014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지원자를 9월 21일까지 모집 중이다.

국내 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2002년에 처음 시작돼 매년 지역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보호 및 보존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2013년까지 71개 단체에 총 37만 달러 이상을 지원해온 포드 고유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일회성 또는 단기 프로젝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 상생을 도모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후원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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