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레이싱 팀, ‘레드불’과 열정으로 뭉쳐
상태바
혼다 레이싱 팀, ‘레드불’과 열정으로 뭉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16년 공식 파트너십 체결

혼다 레이싱 코퍼레이션(HRC)이 세계적인 에너지드링크 제조사 ‘레드불’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모토GP 렙솔 혼다 팀’과 레드불은 2006년부터 9년 동안 협업해 왔다. 이 기간 니키 헤이든 및 다니 페드로사 선수가 총 58번이나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HRC와 레드불은 2015년과 2016년 2년 동안 공식 파트너 이상 강력한 파트너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모토GP 렙솔 혼다 팀 마크 마르케즈와 다니 페드로사 선수는 다음 시즌부터 RC213V 레이싱 머신에 레드불 로고를 최초로 새긴 후 경기를 치르게 된다.

RC213V는 혼다 대표 로드 레이스 모터사이클로 세계적인 선수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모델. 글로벌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대회인 모토GP만을 위해 RC211V로 첫 선을 보인이래, 2007년 RC212V, 2012년 RC213V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화를 이뤄내며 최근 모토GP시리즈 챔피언십 모든 경기에 출전해 왔다.

HRC는 최근 렙솔 혼다 팀 소속 마크 마르케즈가 10전 10승을 거두는 경사를 맞았다. 지난 10일 2014 모토GP 제10라운드 인디애나폴리스 그랑프리에서 RC213V로 우승을 거머쥐면서 올 시즌 10승을 달성한 것.

모토GP는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십 ‘모토3’, ‘모토2’, ‘모토GP’ 카테고리 중 최상위 클래스 레이스로 꼽힌다. 1949년 국제모터사이클연맹(FIM)이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매년 13개국을 돌며 18차례 경기를 펼친다.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라이더∙팀∙제작사에 각각 최종 우승 트로피를 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