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축제관광재단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4(이하 탈춤축제)'을 사전 홍보하고 국내·외 탈춤공연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예매권 판매에 들어갔다.
9월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 예매권 사전 판매는 높은 할인율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에게 탈춤축제를 알리고 축제 참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대만, 일본, 멕시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10개국 15개 단체의 외국 공연단과 국내 중요무형문화재 12개 탈춤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동물의 왕 사자도 춤추게 할 만큼 신명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선정한 축제의 주제 '두근두근 사자(Jumping Pumping Lion)'에 맞춰 대만, 일본, 중국, 한국의 역동적인 사자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불을 뿜어내는 토화(吐火) 공연과 함께 하는 중국 변검, 화려한 탈과 열정적인 춤이 함께하는 필리핀 마스카라 탈춤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예매권의가격은 일반권 3000원, 학생권 2000원으로 사전예매 분석결과 안동시민이 90%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 예년과 동일한 40%할인율을 적용했으며 지역민의 자발적 축제 참여도를 높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국내. 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달라진 점은 입장권이 아닌 예매권으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탈춤공연장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탈춤축제 예매권 오프라인 예매처는 24개 읍·면·동 민원실을 비롯해 안동시내 대형은행, 서점, 커피숍 등 10여 개소에서 판매하며, 온라인의 경우 티켓링크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