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금호터미널(유·스퀘어)이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14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시상식에서 종합버스터미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2014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영과학회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를 찾아내 기업의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금호터미널은 브랜드명인 ‘유·스퀘어’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 터미널로서의 기본적인 서비스 환경, 유·스퀘어문화관의 공연, 예약, 안내, 관람환경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 사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호터미널은 고객의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전화 안내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안내센터에 24시간 근무자를 상주시키고 있다. 또한 고객편의를 위해 우체국, 은행, 경찰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는 한편,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시로 반영하며 ‘소비자 신뢰성’을 높여왔다.
또한, 금호터미널은 유·스퀘어문화관을 통해 다양한 공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호터미널은 예향 광주에도 대표 문화공간이 필요하다는 지역민들의 바람에 따라 2009년 유·스퀘어문화관을 설립했다. 이후 지역에 수준 높은 공연과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는 한편, 광주·전남 공연장에서는 최초로 품격서비스를 도입해 선진적인 공연 서비스문화를 이끌어 왔다.
품격서비스란 대관자와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연장 내 질서유지, 안내, 검표, 물품보관 등의 서비스를 공연 전문 진행자가 제공하도록 한 서비스다.
기옥 금호터미널 사장은 “유·스퀘어라는 브랜드에는 당신의 광장(You), 젊음의 광장(Youth)이라는 뜻이 담겨있다”며 “유·스퀘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젊음과 활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