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추석 임시버스도 편하게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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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추석 임시버스도 편하게 예약하세요"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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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사장 김성산)이 추석연휴를 맞아 임시버스를 증차하며 특별운행에 나선다.

금호고속은 올 추석연휴에 주말이 포함됨에 따라 9월 5일부터 11일까지 고속버스는 총 약 3600회, 직행버스는 1440회 증차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고속은 일 평균 600회, 직행은 300회의 버스를 증차한 것으로, 귀성·귀경객들의 버스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금호고속은 관광버스회사와 공동운수협정을 맺고, 수시로 임시차량을 편성해 버스 가동률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금호고속은 시스템을 개편, 광주·전남권을 운행하는 직행버스 및 임시버스를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고속 및 직행버스표를 언제든지 예매할 수 있기 때문에 발권에 따른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우선 PC를 통한 고속버스 예약은 인터넷 사이트 ‘코버스(www.kobus.co.kr)’를 이용하면 된다. 이 사이트에서는 버스표 예약뿐만 아니라 홈티켓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예약과 동시에 승차권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터미널에서의 대기시간 없이 바로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코버스 모바일 사이트(m.kobus.co.kr)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PC와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로 버스표를 예약한 고객은 탑승 전 매표소 주변에 설치된 무인발권기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유·스퀘어는 예약 고객이 매표소를 거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서울 승차홈에도 무인발권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금호고속은 이와 함께 마중객을 위한 ‘고속버스 도착시간 안내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기존에는 터미널 내 도착홈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서만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금호고속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미처 버스를 예약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임시버스를 실시간으로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편리하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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