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손 볼보그룹 회장, UN에서 교통관련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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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손 볼보그룹 회장, UN에서 교통관련 자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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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직속 고위 자문그룹 공동의장에

울로프 페르손(Olof Persson) 볼보그룹 회장이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함께 교통부문 지속가능성 전략을 만들고 자문하는 UN 산하 고위자문그룹 공동의장직에 임명됐다.

볼보그룹 측은 “울로프 페르손 회장이 자문그룹 공동 의장직을 맡음으로써 볼보그룹이 전 세계 건설기계∙트럭∙버스 등 교통 및 물류 분야를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UN 지속가능 교통부문 고위자문그룹은 전 세계가 포괄적이면서 동등한 사회 발전을 이끌어내고, 글로벌 환경 및 생태계 보호 및 기후변화 해결 등 UN 목표에 따른 지속 가능한 교통시스템을 신속히 이행해 나가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고위급 패널 12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3년 동안 지역 및 분야별로 실행 가능한 지속가능성 있는 교통시스템과 전략 및 정책 등을 담은 권고안을 개발한다. 반기문 UN사무총장 직속 산하에 속한 UN 자문그룹은 2015년 하반기 사무총장에게 경과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울로프 페르손 회장은 “UN 고위자문그룹 공동의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속가능한 교통 발전을 위해 사회∙경제∙환경적 측면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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