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 글로벌 30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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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글로벌 300만대 판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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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함 11개국서 생산, 각국 수요∙기준 만족

한국 포함 11개국서 생산, 각국 수요∙기준 만족

전 세계 108개국 판매 … 한국에선 2008년부터

쉐보레 준중형 ‘크루즈’가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실적 300만대를 달성했다. 전 세계 11개 공장에서 생산돼 한국을 비롯해 북미∙아시아∙남미∙중동 등 총 108개 국가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차량으로, 지난해 200만대 판매 돌파 이후 16개월 만에 100만대를 추가하게 됐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글로벌 쉐보레 수석부사장은 “크루즈는 전 세계 어느 시장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는 글로벌 대표 차종”이라며 “쉐보레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브랜드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과 독일 오펠 디자인 및 연구진이 주도해 개발한 크루즈는 2008년 한국시장에 첫 출시됐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39개 제품 관련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탁월한 상품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크루즈는 극한 기후조건을 고려한 엄격한 내구 시험과 210회 이상 다양한 충돌 테스트를 통해 까다로운 세계 각국 안전기준을 모두 만족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시장 수요를 고려해 4도어 세단은 물론 5도어 해치백과 스테이션왜건 모델을 차례로 선보여 왔고,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비롯해 1.6리터 및 1.8리터 가솔린 엔진, 그리고 1.7리터와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해 광범위한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4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어울리는 역동적인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시킨 크루즈 스타일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현재 1.8가솔린 및 1.4터보, 2.0디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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