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운전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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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운전예절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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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예절의 중요성

- 사람은 일상 생활의 대인관계에서 예의범절을 중시하고 있다. 예절은 인간 고유의 것이며, 사람의 됨됨이를 그 사람이 얼마나 예의 바른가에 따라 가늠하기도 한다. 교통 현장에서도 이와 같은 예절을 지키려는 노력이 보다 크게 요구된다. 예절 바른 운전습관은 명랑한 교통질서를 가져오며 교통사고를 예방케 할 뿐만 아니라 교통 문화를 선진화하는데 지름길이 되기 때문이다.

 

지켜야 할 운전예절

- 안전운전은 운전 기술만이 뛰어나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며, 교통규칙을 준수함은 물론 아래와 같은 예절 바른 행동이 뒷받침될 때만이 비로소 가능해 진다.
- 보행자가 먼저 지나가도록 일시정지하여 보행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횡단보도내에 자동차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교차로나 좁은 길에서 마주 오는 차끼리 만나면 먼저 가도록 양보해 주고 전조등은 일시적으로 끄거나 하향으로 해 상대방 운전자의 눈이 부시지 않도록 한다.
- 도로 상에서 고장 차량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서로 도와 길 가장자리 구역으로 유도한다.
- 방향지시등을 켜고 끼어들려고 할 때에는 눈인사를 하면서 양보해 주는 여유를 가지며, 이웃 운전자에게도 도움이나 양보를 받았을 때 정중하게 손을 들어 답례한다.
- 교차로에 정체 현상이 있을 때에는 앞차가 다 빠져나간 후에 여유를 가지고 서서히 출발한다.

 

삼가야 할 운전 행동

- 흔히 운전을 하다 보면 갑자기 끼어들기를 하거나 욕설을 하고 지나가는 운전자를 볼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운전자의 입장을 전혀 생각지 않는 안하무인격의 무례한 운전 자세이다. 이와 같은 예절 바르지 못한 행동 하나가 상대방 운전자의 기분을 나쁘게 하여 결국 교통질서를 혼란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다음의 행동 등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도로 상에 사고 차량을 세워 둔채로 시비, 다툼 등의 행위를 하여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 음악이나 경음기 소리를 크게 하여 다른 운전자를 놀라게 하거나 불안하게 하는 행위
- 신호등이 바뀌기 전에 빨리 출발하라고 전조등을 켰다껐다 하거나 경음기로 재촉하는 행위
- 운전을 하면서 욕설이나 야유를 하거나 담배 꽁초나 침을 창 밖으로 뱉는 행위
- 자동차 계기판 윗 부분 등에 발을 올려놓고 운행하는행위
- 교통 경찰관의 단속 행위에 불응하고 항의하는 행위
-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거나, 버스전용차로를 무단 통행하거나 갓길로 주행하는 행위 등

<제공=도로교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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