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콜' 9월1일부터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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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콜' 9월1일부터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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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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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법인택시 일원화 '554-1000'으로 통일

【충남】천안시의 브랜드택시 '행복 콜'이 지난 1일부터 통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09년 처음 도입해 시민의 발로 정착한 브랜드택시 'FAST 콜'을 '행복 콜'로 명칭을 변경하고 법인과 개인택시로 별도 운영하던 것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인콜택시 623-5000번과 법인콜택시 623-6000번으로 각각 별도로 운영되던 콜센터를 1일부터 '554-1000번'으로 일원화해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시 브랜드택시 운영은 승객에 대한 안전과 신속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2월 8일 도입했으며 1일 평균 용횟수가 1만여 건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9월 통합운영과 함께 안심귀가서비스(NFC, Near Field Communication) 시스템을 올해 안으로 도입해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로 했다. '안심귀가서비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SMS방식과 달리 간단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택시 이용 상황을 가족이나 동료들에게 알려주거나 알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관제시스템의 안심택시 프로그램 또는 NFC칩을 활용해 자동으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이원화로 이용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일부터 통합·운영되면 단일번호로 호출하게 돼 이용 의를 돕게 될 것" 라고 설명했다.

김미옥 기자 bbnew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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