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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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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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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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울산시티투어'와 통합…평일·주말 구분
 

【울산】산업수도 울산에서 '산업관광 전문 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울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업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명실상부한 산업수도인 울산을 산업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지난 2일부터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1대)'를 도입,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2013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었다.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는 42인승 1층 버스로 지난 4월 주문 제작에 들어가 편의시설, 디자인 작업 등을 마쳤다. 울산시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티투어에 통합하여 운영한다. 이로써 울산시티투어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2대를 포함하여 총 3대를 운행,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울산의 관광자원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코스는 평일과 주말로 구분해 달리 운행된다. 평일코스는 주 4회(화∼금) 운행되며 울산역을 출발하여 시 홍보관∼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울산항만공사∼SK에너지∼울산박물관을 둘러본다. 주말코스(토∼일)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및 체류 관광객을 위해 시청에서 출발하여 롯데호텔∼현대호텔∼대왕암∼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울산박물관∼태화루를 관람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현재 울산시티투어는 2대의 버스가 연중(월요일 제외)운행하고 있는데 연 1만 7000여명이 이용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 체험프로그램으로 매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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