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정비기술연구소, 박물관, 교육센터 생긴다
상태바
車정비기술연구소, 박물관, 교육센터 생긴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4.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검사정비조합, 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 협약
 

전국 최초…"청소년의 적극 참여 견인차 될 것"
    
 【경기】한국자동차정비기술연구소,한국자동차정비박물관, 한국자동차정비기술교육센터가 전국 최초로 안산시 소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부지에 들어설 전망이다.

경기검사정비조합은 그동안 추진해온 한국자동차정비기술연구소, 한국자동차정비박물관, 한국자동차정비기술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달,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조합의 건립계획에 따르면 경기과학기술대학교내 부지 4만7331.30㎡에 7층(지상 9144.0㎡ 지하 2395.6㎡) 규모로 건립하고 건축비용 170억원은 조합에서 12억 출연, 중소기업중앙회 30억, 기타 정부지원 등으로 조달하고 부지는 대학교에서 제공한다.

김동경 이사장은 사업추진 배경으로 "자동차등록대수 2천만대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자동차정비검사업계는 첨단화 되어가는 신기술 차량에 맞는 차량 정비가 다양화·표준화돼 있지 못하는 등 선진화된 정비기술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에 발빠르게 변화해 가는 선진 정비기술을 습득하고 국내 현실에 맞는 정비업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이에 전국 최초로 정부, 학계, 업계가 힘을 모아 한국자동차정비기술연구소, 한국자동차정비박물관, 한국자동차정비기술교육센터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설립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면서 "이번에 설립될 정비관련 연구소·박물관·교육센터가, 청소년들에게는 정비산업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정비업자에게는 '정비업'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 향후 정비업의 선진화 및 활성화를 이루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